사진의 털 109 _ _ 2013.4 _ 51.6% vs 5.16

  51.6% vs 5.16   지난해, 어떤 분들이 줄기차게 외쳤던 ‘준비된 여성대통령’의 의미를 곱씹어 본다.   그때는 후보였기에 준비된 것처럼 보여야 한다는 강박도 있었으리라. “준비가 덜 되었다” 고백하는 후보에게 “솔직해서 좋다”며 격려표를 던질 유권자가 있겠는가. 사람은 누구나 한 줌 덜떨어짐을 갖춰야 비로소 사람일진대, 대통령 후보라는 자격은 그걸 숨겨야만 표를 얻는 존재부정의 자리. 멸균된 바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