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희망버스 소식/어지러운 소식By nonpx2011년 9월 5일Leave a comment 어머니…. 8년 전에 담았던 어머니와 지난 해 담았던 어머니의 얼굴을 봅니다. 아들 전태일을, 열사라 부르지 말고 동지라 불러주오, 당부하셨던 어머니. 그 누구랄 것 없이 당신 스스로 동지의 삶을 사셨던 어머니. 지난해 모란공원에서 신고 계셨던 꽃신이 참 예뻤어요. 데리고 간 아이를 꼭 안아주셔서 고마웠어요. 어머니 부디, 41년만에 아드님과 반갑고 뜨겁게 재회하시길 빕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9월 2일 새벽 5시…. 잡생각, 잡글/잡생각By nonpx2011년 9월 5일Leave a comment 대추리 풍경이, 왜 저 멀리 제주 강정마을에서 재현되어야 하는 것일까…. 아름답던 황새울 들녘에서, 파도가 넘실대던 구럼비 바위해안에서, 우리가 본 것은 무엇일까…. 무엇이었을까…. 무엇이어야 하나…. 이 같은 반복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