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희망버스

      어머니…. 8년 전에 담았던 어머니와 지난 해 담았던 어머니의 얼굴을 봅니다. 아들 전태일을, 열사라 부르지 말고 동지라 불러주오, 당부하셨던 어머니. 그 누구랄 것 없이 당신 스스로 동지의 삶을 사셨던 어머니. 지난해 모란공원에서 신고 계셨던 꽃신이 참 예뻤어요. 데리고 간 아이를 꼭 안아주셔서 고마웠어요. 어머니 부디, 41년만에 아드님과 반갑고 뜨겁게 재회하시길 빕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