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털 64 _ 812호 _ 2011.7 _ 소금꽃 나무에 오른 쥐사나이, 우리는 당신을 본다!

  소금꽃 나무에 오른 쥐사나이, 우리는 당신을 본다! 그는, 정확하게 말하면 쥐를 그린 사내다. 쥐라 불리는 절대권력자를 국가포스터에 삽입했다가 국가원수모독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그러므로 그를 ‘쥐사나이’라고 부르는 건 틀렸다. 그는, 쥐를 희롱한 사나이 또는 쥐를 그린 사나이로 불려야 할 것이나, 나는 그를 쥐사나이라 적는다. 그것은 틀렸지만 간결하고, 사실은 모호한 호칭이어서 끌린다. 이른바 ‘쥐그림 사건’은 비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