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도 꽃이 피는 이유는, 사랑 때문인가….

휴…. 이렇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밀려들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집 한구석에 쌓인 채 먼지를 받아먹고 있는 내 책들에게 미안했고,  또 출판사에 미안해 몇 녀석이라도 좀 내보내야겠다 했던 것인데, 참 송구할 정도로 입양을 해 주시니 감사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감격에 젖으려는 찰나, 갑자기 두 권의 책이 떠 올랐습니다. 최근에 제가 읽은 책 가운데 퍽이나 아름답고, 조금은 슬픈데다,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책을 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