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죄송합니다만….

. 제게 강의를 요청하시는 고마운 님들…. 날도 추운데, 전화와 편지를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제가 더 이상은, 일체의 강의를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대학에서 요청해 온 강의들도 모두 거절했습니다…. 제 소심한 성격이, 저를 가만 두지를 않아요…. 강의를 하고 돌아온 날이면, 그날부터 며칠을 “내가 대체 무슨 말을 지껄인 건지….” 자괴감에 빠져 허우적댑니다…. 제가 내뱉은 헛소리에 제 자신이 마구 미워집니다. 그러다보니 작업을….…

너를 봐야 할지, 친구를 봐야 할지….

‘누구누구와 친구들’이란 식의 제목….  근래에 너무 많은 ‘너와 친구들’이 한국을 오갔다. 피카소와 친구들, 샤갈과 친구들, 마네와 친구들, 만레이와 친구들…. 이런 식…. 물론 그 중에는 영양가 있는 전시도 있었을 터이나, 대개 ‘너’의 빈곤함을 ‘친구들’로 채워야 하는 고단한 잔머리, 흥행해야 한다는 상업적 강박이 작동하고 있음을 부인키 어렵다. 사진의 중심을 표방하고 있는 한겨레가 기획한 <델피르와 친구들>도 제목만 보자면 앞서간…

좌파의 투쟁적이고 증오심에 가득찬 분배 주장에 현혹되지 않도록….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좌파는 성취를 시기하고 증오하면서 투쟁을 통해서 강제로 분배하자고 합니다. 국민들이 좌파의 투쟁적이고 증오심에 가득찬 분배 주장에 현혹되지 않도록 우리 보수가 모범을 보이고 노블리스 오블리주, 나눔과 포용에 앞장서면서 보수가 주도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한 해가 되도록 애국단체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십시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CNTN_CD=ME000065050&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나는 그대들의 성취를 전혀 시기하고 증오하지 않습니다만,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니, 그대들 지껄인대로 “모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