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들을 죽인 건….

이튿날 밤, 조세희 선생님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그 분들을 죽인 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라고, “먼저 우리 자신을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고.

어쩌면 그날….. ‘불을 쏘았던 물대포’는 용산에서만 발사된 게 아닌지 모른다.

….

오늘 오후 청계광장에서는 가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집회가 열린다.

살인….

“살려고 올라갔는데, 죽어서 내려왔다”

이 절규… 1월 20일 새벽, 나라가 벌인 이 살인행위를 어찌해야 할 것인가….

여섯 분의 목숨이 사그라들었다….

살아보려고, 살아보려고 애쓰던 일흔살 노인마저 화염에 휩싸였다….

그래야만 했을까, 정녕 그래야만 했을까….

비정규직의 바다….

“해고를 어렵게 한 현행 근로기준법 때문에 기업들이 정규직 채용을 꺼려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있다”는 노동부의 주장….
저들이 정녕 실성을 한 것이거나, 자신들을 ‘노동부’가 아닌 ‘사용부’로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대체, 해고를 용이하게 하면, 정규직 고용이 늘고, 그로 인해 비정규직 고용이 줄어들 거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하는 자들의 뇌 속엔 뭐가 들어 찬 것일까? 쓰레기? 똥?

어이없음이여….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329762.html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329742.html

진술하다….

성명 :  김윤주직위 : 서울청운초등학교 6학년 4반 담임교사 김윤주연락처 : 000-0000-0000 진 술 서   진술인은 서울청운초등학교 교사 김윤주입니다. 저는 지난 10월 14일과 15일에 시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시행과 관련하여 10월 19일에 중징계 요구서를 수령하였습니다. 징계사유서를 검토한 결과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고, 법리적 해석에 있어서도 본인과 견해 차이가 있으며,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한 진상파악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