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순택이라는 이름의 가방

아뿔사…. NOH Suntag이라는 이름의 가방…. 지난해 바르셀로나 시립아트센터 La Virreina에서 열린 개인전 현수막이 가방으로 개조되어 판매되는듯. La Virreina는 전시를 할 때마다 수백개의 현수막을 만들어 바르셀로나 중심 거리에 내거는데, 현수막 재질이 아주 질겨, 이를 재활용하는 가방회사와 계약을 맺고, 전시종료 후 현수막을 넘긴다고…. 따라서 이 가방은 매번 한정본일 수밖에 없다. 이런 현수막 재활용 가방은 이미 여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데, 독일에서도 ‘프라이탁’이라는 유명한…

쥐 20 | 지 20


2010 Seoul

오렌지어륀쥐라 발음해야 한다고 그 지랄을 하더만
이젠 쥐20지20이라 써야 한다고 쥐랄발광을 떠네그려….

사람이 우선이다?
예끼 이 사람아, 사람보다 쥐가 우선이다!

쥐의 입장도 배려할 줄 아는
너른 마음씨가 필요한 때입니다….

사람이 쥐보다
우월하다고
우쭐대는 건,
우매한 짓이요,
우짜면 자만이지요…. 착각이지요….

보고도 몰라?
듣고도 몰라?
맞고도 몰라?

맨날 당하면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 유감스럽게도 현재 인권위 존망의 갈림길 한가운데에 위원장께서 계십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위원장님의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결례를 무릅쓰고 직언을 드립니다. 물러나십시오. 공직은, 특히 국가인권위원장은 아무나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47693.html

…. 현 위원장님, 더는 추하십니다. 동료 교수로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74554&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쉽게 시를 쓸 수 없는 시대를 향한 야유

    쉽게 시를 쓸 수 없는 시대를 향한 야유 송경동    시를 쓸 수 없다 3류지만 명색이 시인인데 꽃이나 새나 나무에 기대 세사에 치우치지 않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자리에만 앉으면 새들도 둥지 틀지 않을 철탑 교각에 올라 온몸이 깃발 되고 상징 되어 나부끼던 이들이 먼저 떠오르고 한 자라도 쓸라치면 병원에서 쫓겨나던 강남성모비정규직…

길 위의 신부, 가을의 신부 _ 문정현 신부님 헌정콘서트

첫 날…. 소설가 공선옥 선생님과 제가 잠시 출연해 신부님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번 공연의 모든 수익금은 인권재단 ‘사람’이 추진하고 있는 ‘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모쪼록, 성공적인 공연이 되어서 험난했던 신부님의 삶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또 오늘의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공연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거든, http://cafe.daum.net/hrfund 로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공연을 돕다보니, 10년전…

신경숙을 부탁해….

신경숙 본인이나 베스트셀러가 된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이 이 작품을 “우리말로 씌어진 아름답고 품격 있는 청춘 소설”이라고 믿는다면 그건 그들의 자유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판단은 제대로 된 “품격 있는 청춘 소설”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의 아름다움은 미려한 문체로만 얻어지는 게 아니다. 고통을 그릴 때는 거기에 걸 맞는 끔찍할 정도로 냉정하고 냉철한 문체를, 아름다운 대상을 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