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첫눈이닷….

집에서, 엠비시 뉴스데스크를 보고 있는데, 문자가 날아왔어요…. 밖에 첫 눈 온다고…. 하늘 좀 보고 살라고…. 아쉽지만 남자였습니다….. 밖을 내다보니 정말 함박눈이…. 딸아이는 좋아서 비명을 지르고…. 아무튼…. 그 남자로부터 날아온 문자 덕분에 신나게 놀았습니다….. 내리던 함박눈은 이내 비로 바뀌더군요….. 아직 11월인데…. 첫눈이…. 손톱에 곱게 들인 봉숭아물이 아직 남아있던 터라, 딸아이는 소원을 빌었습니다…. 강아지를 키울 수 있게 해달라고…. 

중간접착제 | 권영길01 _ 삼수생의 비애

2007.3.24 대추리 마지막 촛불집회 2007.3.24 대추리 마지막 촛불집회 권영길 _ 노동운동가, 정치인…. 그리고 대권 삼수생  지난번 대선에서 유시민은 “보수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도, 개혁세력의 결집이 절실하다”면서 권영길에게 던지는 표는 죽은 표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노무현에게 표를 달라는 식의, 이른바 사표론을 폈다. 심정적으로 권영길을 지지했던 숱한 이들이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노무현에게 표를 던졌다. 심지어…

김동일 _ 이거이, 친북이 아닙네다

김동일 _ 미술평론가2007.10.6 서울 부암동 갤러리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 얼마전 갤러리 ‘호기심’에서 열었던 ‘노순택 + 선무 2인전’은 내가 올해 참여했던 전시 중에 가장 재미나지 않았나 싶다.전시를 오픈하기 전날부터 종로경찰서 보안과에서 숱한 전화질을 해댔고, 오픈하는 날에는 종로경찰서 보안과에서 두 명의 직원이 낮부터 나와 조사작업을 진행했다. 한마디로 전시작품의 이적성 여부를 판별하겠다는 것인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이어야 말이지…. 총괄책임자인…

조세희 _ 난장이는 아직도 공을 쏘아올린다

조세희 _ 소설가 | 2005.9.10 여의도 농민대회 꿈을 꾸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나는 거의 날마다 꿈을 꾼다. 꿈에 시달린다. 꿈 속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 간밤의 꿈엔 조세희 선생님이 나왔다. 놀랄 정도로 건강한 모습이었다. 꿈은 반대인가. 조세희 선생님은 요즘 몸이 아파 거의 거동을 하지 않고 계신다. 두 해 전만 해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셨는데…. 얼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