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불린 쌀을 엎었다….

오늘 새벽, 1100여 날의 고단한 생존투쟁을 벌여온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장에 구사대가 들이닥쳤다. 구타와 집기파손, 욕설…. 만나기로 약속했던 송경동 시인은 기륭전자 앞을 떠날 수가 없다기에, 하는 수 없이 내가 그리로 가야했다. 기륭전자 앞 길은 난장판이었다. 3년의 긴 시간 노동자들을 보듬어 주었던 컨테이너 박스는 저만치 아래로 끌려 나갔고, 가재도구와 책, 현수막, 온갖 잡동사니들이 박살난 채 흩뿌려져 있었다. 기륭전자 정문을 막고 있는…

세계 보도사진의 큰 별….

대구사진비엔날레 관련 기사를 읽다가, 아래의 기사를 찾았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5209&yy=2008 ‘세계 보도사진의 큰 별’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본문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다. ‘국내 사진 저널리즘의 큰 별’이라는 말은 찾을 수 있었다. ‘국내 사진 저널리즘’이라는 본문 속 단어가 어떻게 제목에서는 ‘세계 보도사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일까…. 여하튼…. 그가 ‘큰 별’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의 포토저널리즘에서 특별한 존재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는 특별한 길을 걸었고, 많은…

추한 찰나….

이런 걸 사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동영상 카메라의 성능이 날로 좋아지면서, TV화면 캡쳐로도 어지간한 스틸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됐다. 기술의 진보가 앞으로 어떤 상황을 더 만들지 궁금하다. http://www.ohmynews.com/NWS_Web/Opinion/opinion1_m1_list.aspx?cntn_cd=A0000987900&add_cd=RE005203889 그나저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대통령의 삶이라는 게 그다지 행복하지만은 않을 듯 싶다. 아무리 아리따운 외모를 가진 이라도, 카메라 앞에서는 역겨운 인간으로 보일 수 있는 법이거늘…. 하물며 명박이 형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