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통의 편지….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이명박 대통령님,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마당이니 내가 어떻게 더 버티겠습니까?내 지시를 따랐던, 힘없는…

이길준…. 기억해야 할 이름….

…. 대법원에서 기각이 결정된 날, 그 어떤 언론도 이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감옥이라는 것이 결국 혼자서 감당해야 할 시간임에는 틀림없지만, 그의 감옥행을 안타까우면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우리들에게도 그가 점점 잊혀져가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길준 이후에 경찰의 폭력은 더욱 악날해졌다. ‘저기 사람 있는데, 저러면 다 죽는데’라는 비명 위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21396&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NEW_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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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100일을 돌아보다

“그 때 한 말이… 이거 생각하면 내가 마음이…(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이번에 올라가면, 빠르면 한 달이고, 6개월이 될지 1년이 될지 모르겠다고, 애들 데리고 잘 있으라고,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뭘 알았는지, 내 등을 어루만지고…. 원래 잘 안 우는데 눈물도 보이고. 그날 된장찌개로 점심을 차려놨는데, 우리 신랑(그는 아직도 남편은 ‘우리 신랑’ ‘애기 아빠’라고 불렀다)이 ‘빨리 가봐야…

노무현, 너를 부르마

요즘 뉴스는 온통 노무현의 검찰조사로 몰리고 있다. 기자들은 봉하마을에 진을 치고, 노무현의 일거수일투족을 담기 위해 카메라와 취재수첩을 손에서 떼지 않고 있다. 뭐가 사실인지, 혹은 진실인지는 노무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터. 다만 상황을 다층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있을 듯하다.그를 무조건 몰아붙이려는 자들의 배경은 의심스럽고, 그를 조건없이 감싸려는 자들의 몸짓은 우스꽝스럽다.  어제낮, YTN뉴스를 보니 노무현 지지자임을 밝힌 어떤 젊은이가 봉하마을까지…

미네르바, 무죄 선고

쥐벼룩에게 납치당했던 부엉이의 탈출….

이걸 우화로 표현하면,

쥐의 죽음이 곧 자신들의 죽음임을 두려워한 쥐벼룩들이, 쥐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해, 부엉이를 잡아 가둔 꼴이라고나 할까….

이래서, 가끔은…. 세상이 재미있어요…. 에고 쥐 팔자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14310&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NEW_GB=

쥐의 눈물이란 기사도 눈에 띄는군요. 복지예산 다 삭감하고, 사회안전망 다 찢어버리고, 돈 안드는 눈물이나 흘려대는 쥐의 가증스러움이라니….

쥐의 눈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1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