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11월 23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함께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를 위한 문화예술인 하루농성제안   안녕하세요 문화연대 신유아입니다.   쌍용자동차 김정우 지부장이 41일간의 단식을 마친 바로 다음날 새벽 한상균 전 지부장, 문기주 지회장, 복기성 비정규지회 수석부지회장이 공장 앞 송전탑에 올랐습니다. 30미터 높이, 5만 4천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곳입니다. 이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정치권에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기자회견…

기타는 착취가 아니라 해방의 수단이어야 한다

        부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달력의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선율의 기타를 만들어주던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의 생계비로 지원됩니다. 투쟁기금이 아니라, ‘생계비’로 지원되는 것입니다. 복직 투쟁도, 먹고 살아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11월 30일까지만 주문을 받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눌러서 24명의 사진가가 함께 만든 <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사진달력>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고, 구입해 주시면…

사진의 털 94 _ 872호 _ 2012.9 _ 얼굴이라는 강박

            얼굴이라는 강박       1. 우리 몸의 부위에도 지위가 있다면, 고위층은 어느 부위일까. 이유 없는 부위는 없다. 그러나 존재의 이유가 그것의 지위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사실은 몸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뿐만 아니라, 직업이나 계급을 대하는 사회의 태도에서도 드러난다.) 돼지에게 자신의 모든 부위는 소중하겠지만, 그것이 고기가 될 때, 대우받는…

빛에 빚지다 _ 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달력 2013년

 



 


부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달력의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선율의 기타를 만들어주던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의 생계비로 지원됩니다.


투쟁기금이 아니라, ‘생계비’로 지원되는 것입니다. 복직 투쟁도, 먹고 살아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래의 링크를 눌러서 24명의 사진가가 함께 만든 <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사진달력>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고,


구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ww.choisohan.org


 


 


 


 

사진의 털 79 _ 842호 _ 2012.2 _ 그럴 줄은 몰랐다는 듯, 미안해!

        그럴 줄은 몰랐다는 듯, 미안해!       김근태 전 의원이 삶 너머로 돌아가셨을 때, 우리 사회는 여러 생각을 혹은 기억을 쥐어 짜내느라 호들갑스러웠던 것 같다. 어떤 이들은 김근태를 김근태로 기억해 냈지만, 어떤 이들은 이제야(죽은 뒤에야!) 김근태를 새롭게 보게 됐다는 식이었다. 평범한 줄만 알았던 사람의 비범함을 발견이라도 한 것 같은 호들갑.…

가끔은…. 나와, 남과, 사진이 뒤섞여….


 


 


나는 빈번하게 남들을 찍지만, 때로는 찍어 ‘주기’도 하지만,


가끔은 남이 나를 찍는다.


찍힌다는 건 얼마나 곤혹스러운 일인가, 새삼 느낀다.


그렇다면 나는 남을 얼마나 곤혹스럽게 하는 자란 말인가, 곤혹스럽게 해 온 자란 말인가.


부끄럽다.


 


사진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좋은 것 또한 아니지.


차라리 부끄러운 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