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트위터 탄원….

아래의 편지를 받았는데, 저는 트위터를 하지 않는 터라…. 트위터 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리는 수밖에요…. ———————– 안녕하세요. 앰네스티 박진옥입니다. 미셀 카투이라((Michel Catuira)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위윈장이 강제출국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앰네스티는 3월 3일(목) 하루동안 케나다를 비롯해 전세계적 지부가 참여하는 트위터 탄원을 진행합니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법무부 공식 트위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탄원을 통해 한국정부가 이주노조에 대한 표적 수사와 단속을 중단하고,…

일단 검거해 ! 아니면 말고….

…. 보안법 입건자 수는 참여정부 때인 2005, 2006, 2007년 각각 33명, 35명, 39명이었다. 피의자 대부분이 기소돼 3년 동안 기소율은 평균 94%였다. 그러나 이 정부 들어 보안법 입건자는 2008년 40명에서 2009년 70명, 2010년 151명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실제로 기소된 피의자는 지난 3년간 각각 37명, 33명, 60명으로 평균 기소율이 50%로 낮아졌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465828.html

사진의 털 53 _ 790호 _ 2011.2 _ 성조기는 도처에서 불탄다

성조기는 도처에서 불탄다 그날은 9월의 마지막 날이었다. 전화가 걸려왔다. 자세한 건 말할 수 없지만, 일단 내일 꼭 나오라는 얘기였다. 보안을 유지하되, 믿을 만한 기자에겐 알려주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사진기를 둘러매고 서성거리면 눈에 띄니까,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할 말만 한 채 전화는 끊어졌다. 누구일까, 이 여자는. 전화기에 발신번호가 뜨던 시절도 아니었다.…

지당한 일이, 지당하도록….

2010 두물머리 “….4대강 사업으로부터 수십 년간 경작해온 농토를 지키기 위한 팔당 농민들의 2년에 걸친 싸움이 결국 농민들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법원이 4대강 사업 부지로 편입될 예정이던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일대에서 유기농사를 지어온 농민들의 손을 들어준 것. 이는 4대강 사업에 관한 소송에서 법원이 정부가 아닌 지역 주민의 손을 들어준 첫 번째 판결이다….” 농민 12명 ‘2년의 집념’, 4대강…

경기도….

<한겨레>와 지난 1년여를 진행했던 ‘경기도 프로젝트’가 곧 사진집으로 묶여 나올 예정이다. 제목은 아직 미정. 10명의 사진가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각자는 각자의 시각과 방식으로 경기도의 사람과, 사물, 풍경을 사진기에 담았다. 내 눈에 들어온 건 경기도의 분단풍경이다. <한겨레>가 아니어도, 혹은 경기도가 아니어도 그건 꾸준히 해왔던 일이니까…. 책에 들어갈 짧은 작업노트를 썼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지긋지긋한 그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돈을 더 벌기…

전깃줄에 매달린 시인의 상

송경동 시인이 <제6회 김진균 상>을 받게 되었다. 축하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금은 곤란한 상이다. 시인은 그간 대추리,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의 복직투쟁, 용산참사, 기륭전자 등 우리사회 가장 고단한 투쟁의 현장에서 함께 울고 함께 싸우며, 몸으로 ‘연대의 시’를 써왔다. 그는 응당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므로….. 그러하기에…. 이 상은 조금은 슬픈 상이다. 우리사회가 감당해야할 모욕이다. ‘송경동이 시를 쓰기…

오타수 무안타, 그녀의 마른 죽음

…. 단칸방에는 채 마르지 않은 수건이 딱딱하게 얼어붙어 있었다. 온기는 느낄 수 없었다. 이미 가스가 끊긴 지 오래여서 음식을 해 먹은 흔적도 없었다. 마실 물도 남아 있지 않았다….. 실제 최씨는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영화과(시나리오 전공)를 졸업한 뒤 실력을 인정받아 제작사와 일부 시나리오 계약을 맺었지만, 영화 제작까지 이어지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최씨는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