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함께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를 위한 문화예술인 하루농성제안
안녕하세요
문화연대 신유아입니다.
쌍용자동차 김정우 지부장이 41일간의 단식을 마친 바로 다음날 새벽
한상균 전 지부장, 문기주 지회장, 복기성 비정규지회 수석부지회장이
공장 앞 송전탑에 올랐습니다.
30미터 높이, 5만 4천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곳입니다.
이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정치권에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기자회견 및 하루 농성을 제안합니다.
철탑 아래 모여 사진찍기, 그림그리기, 노래부르기, 시낭송하기, 연극하기 등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모아 생명을 걸고 싸우는 동지들에게 힘을 모아줍시다.
날은 점점 추워지고 마음까지도 추워지기 쉬운 하루하루입니다.
기획도 없고 조직단위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만들어 주시는 기획을 모아 철탑연대를 하고자 합니다.
2012년 11월 30일 금요일 평택 철탑아래
11월의 마지막 날을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한다면
진정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은 권력 잡기에 여념이 없고 노동자들의 소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철탑위의 동지들 소리에 귀기울이고 함께 외쳐보아야합니다.
철탑위 동지들의 외침에 함께 해 주십시요
“국정조사 실시하라!”
“해고자 복직하라!”
“정리해고, 비정규직 철폐하라!”
**** 문화예술인 사전기획모임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2012년 11월 26일 (월) 오후 1시 공덕동 문화연대 사무실
문의: 신유아 ***-***-**** syou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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