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꽃…. 참, 예쁘다, 아니 고단하다.
누가, 김진숙을 저토록 강인한 투사로 만든 것일까.
어떻게, 김진숙은 두드릴수록 더 단단해지는 강철이 되었을까.
무엇을 위해, 김진숙은 싸우는 것일까. 아니, 싸움을, 견디는 것일까.
그녀는 투사도, 강철도 아니라네, 다만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일뿐.
그러나 맨날 눈물만 흘리고 살 수는 없다는 걸 아는 사람일뿐.
소금꽃을, 사람만이 피어내는 예쁘고 서러운 그 꽃을,
마구 짓밟지는 말아야 한다고 믿는 사람일뿐.
“날마다 내려가는 연습”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80168&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김여진, 네이버 조작?
http://impeter.tistory.com/1499
경찰, 희망버스 400여명 수사방침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81219
<소금꽃 나무>는 몇 년 전 김진숙이 펴낸 책이다. 그냥 좋은 책이 아니다. 읽어보면 그 이유를 안다.
‘명연설가’로 알려진 그녀가, 어떤 생각들을 품고 살아왔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그녀의 연설을 들어보는 기회까지 얻는다면, 당신의 눈과 귀는, 그것이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어떤 실천을, 손과 발에 요청할 수밖에 없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10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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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눈물 짓게 하는 깊고 거대한 산…
거대 자본이 만들어낸 괴물, 그리고 당신…
당신이 머문 그곳에도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